영국 IOC 위원인 앤 공주는 27일(현지시간) 런던 트라팔가르광장에서 올림픽 개최 1년을 앞두고 열린 기념식에서 메달을 공개했다.
영국 데이비드 왓킨스가 디자인한 올림픽 메달은 지름 85㎜, 무게 375~400g인 것으로 측정됐다.
이에 따라 역대 하계올림픽 사상 가장 크고 무거운 것으로 기록됐다.
메달 앞면에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승리의 여신 '니케(Nike)' 모습이 형상화돼있으며, 뒷면에는 런던올림픽 로고와 템즈강의 설명을 포함해 상징적인 요소들의 복합적인 이미지가 그려져 있다.
박준형 기자 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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