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고등학교와 남춘천여자중학교, 춘성중학교, 금병초등학교가 2010년 환경관리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춘천시와 춘천시여성단체협의회가 선정한 이들 학교에는 각각 1000만 원의 지원금이 주어진다.

춘천고등학교(교장 김승부)는 쓰레기 감량 30% 및 재활용품이 48% 증가하고 전교생이 참여하는 아나바다 시장 운영과 상설 알뜰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남춘천여자중학교(교장 안혜송)는 쓰레기 감량 65%, 음식물쓰레기 감량 56%를 달성하고 매화봉사단 운영 및 아나바다 수익금을 불우학생에게 전달하는 실적을 올렸다.

금병초등학교(교장 서대식)는 각종 환경체험 위주의 교육지도를 비롯 지난해 대비 학생 수가 123% 증가한 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춘성중학교(교장 양승영)는 쓰레기 감량 및 빈 그릇 희망운동을 전개한데 이어 3학년 전 학생이 환경 기초시설 견학 등을 다녀왔다.

[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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