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호 SBS스포츠 대표는 지난 18일 “싱가포르 ESS와 SBS ESPN 설립에 합의하고, 최고의 스포츠 미디어 서비스를 국내 팬들에게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ESS는 미국의 ESPN과 스타TV의 합작회사다. 스포츠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SBS는 ESS와 ESPN의 고품격 스포츠 중계와 운영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SBS스포츠는 2000년 SBS가 한국스포츠TV를 인수한 이후 야구, 축구 등 국내외 스포츠 경기를 중계해오고 있다.
기자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