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새롭게 조혜정 감독을 영입해 새 바람을 예고하고 있는 GS칼텍스는 정대영의 복귀에 이어 제시카를 영입해 이번 시즌 우승을 위한 탄탄한 전력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새롭게 한국 무대를 밟은 제시카는 브라질 유니버시아드 대표 출신으로 191cm의 큰 키에 탄력이 뛰어나 타점 높은 고공 배구를 펼칠 수 있을 뿐 아니라 파워와 후위공격 능력이 빼어나다는 평가다.
GS칼텍스는 레프트와 센터 등 멀티 포지션의 소화가 가능하며 큰 키에도 불구, 수비력이 뛰어나 팀 전력 강화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시카는 이날 입국할 예정이며 곧 바로 팀 훈련에 합류,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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