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농구협회는 다음 달 광저우아시안게임 출전할 여자대표팀 12명을 확정, 발표했다.
골반 뼈 골절 부상을 당한 ‘바스켓 퀸’ 정선민은 예상대로 명단에서 빠졌다. 지난달 체코세계선수권에서 활약한 선수들 중에는 임영희와 강영숙이 제외됐다.
대신 부상에서 돌아온 하은주와 이경은, 강아정이 새롭게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선수권에서 부상 투혼을 선보인 박정은과 변연하도 포함됐고, 부상으로 뛰지 못했던 ‘새색시’ 이미선도 컨디션 회복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코칭스태프는 기존대로 임달식 감독, 이호근 코치 제체로 운영된다.
대표팀은 27일 소집 후, 부산에서 합숙훈련을 진행한다.
광저우아시안게임 여자대표팀 최종명단
■가 드 : 김지윤(신세계), 이미선(삼성생명), 이경은(kdb생명)
■포워드: 박정은(삼성생명), 변연하, 강아정(이상 KB국민은행), 김단비(신한은행), 김보미(kdb생명)
■센 터 : 김계령(신세계), 신정자(kdb생명), 하은주(신한은행), 정선화(KB국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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