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에 따르면 10월 23일과 24일에는 64강 및 32강이 개최, 10월 30일과 31일에는 16강 및 8강 그리고 11월 7일 4강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라고 지난 9월 28일 밝혔다.
‘2010 동원컵 전국초등축구리그 왕중왕전’은 무주읍 등나무운동장을 비롯해 면생활체육공원과 무주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리며 교육과학기술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전북도축구협회와 무주군이 주관, 전북도와 ㈜동원이 후원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는 64개 팀 5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지역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은 대도시와의 인접성과 동계유니버시아드를 비롯한 세계태권도엑스포 등 대규모 국제대회를 치러낸 경험, 1만50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 친환경소재를 사용한 인조잔디구장 등을 보유하고 있어 각종 대회 및 이벤트 개최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기자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