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협회(KBA)는 지난 19일 기아 타이거즈 김상현(30세)와 삼성 라이온즈 조동찬(27세)을 광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 예비 명단에 추가로 선발했다.
전날 우완투수 김선우(33·두산 베어스)를 엔트리에 포함시킨 데 이은 결정이다.
KBO와 KBA는 지난 6월 말에 광저우 아시안게임 예비 명단을 만들었으나 최근 대한체육회(KOC)로부터 상황 변화에 따른 필수 인원에 대한 추가 증원이 가능하다는 통보에 두 선수를 선발했다.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할 최종 22명 선수 명단은 KOC에 9월 초 제출할 예정이다.
박주리 기자 park4721@dailyp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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