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경마공원 박윤규 조교사(43세, 4조)가 지난 주말 1승을 추가해 개인통산 100승에 2승만을 남겨두게 되었다.
98승째 승리를 가져다준 마필은 토요경마 5경주에 출전한 ‘골든오아시스’(한, 암, 4세)였다.
‘골든오아시스’(기승기수 최정섭)는 출발 직후 선두를 차지한 후 단 한 번도 추월을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경주력을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해 박윤규 조교사에게 98번째 승리를 선물했다.
박윤규 조교사는 같은날 10경주와 일요경마 제2경주에도 소속마필을 출전시켰으나 추가 승리사냥에는 실패했다.
박윤규 조교사는 지난 2004년 데뷔해 지금까지 1242전 98승, 2위 114회로 승률 7.9%, 복승률 17.1%를 기록 중이다.
대상경주 우승 기록은 지난 2008년도 문화일보배 대상경주(우승마 ‘원주장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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