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우상 ‘미셸 콴’과 듀엣 갈라 프로그램 연기
김연아, 우상 ‘미셸 콴’과 듀엣 갈라 프로그램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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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07-13 11:33
  • 승인 2010.07.13 11:33
  • 호수 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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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여왕’ 김연아(20·고려대)와 ‘피겨 전설’ 미셸 콴(30· 미국)이 듀엣 갈라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김연아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특설링크에서 열리는 ‘삼성 애니콜 하우젠 2010 올댓스케이트 서머’ 아이스 쇼에서 미셸 콴과 듀엣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연아는 자신의 어린 시절 우상이었던 콴과 함께 갈라 프로그램 배경음악인 ‘히어로’에 맞춰 연기한다.

김연아와 콴은 지난해 국내 아이스쇼 그룹 연기에서 잠깐 듀엣연기에 호흡을 맞췄지만 별도의 듀엣 갈라프로그램을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 두 사람의 듀엣 무대는 1부의 클로징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연아는 이번 공연에서 밴쿠버동계올림픽 갈라 프로그램인 ‘타이스의 명상곡(Meditation from Thais)’과 새 갈라 프로그램인 ‘블릿프루프(Bulletproof)’를 연기한다.

김연아를 비롯한 세계 정상급 피겨 스타들을 만날 수 있는 이번 아이스쇼는 23일 오후 8시, 24일 오후 5시, 25일 오후 2시와 6시 등 총 4차례에 걸쳐 열린다.

한편, 입장권은 인터파크(www.interpark.com)와 아이스쇼 공식홈페이지(www.allthat skate.com)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가격은 SR석 19만8000원, R석 15만4000원, S석 11만원, A석 7만7000원, B석 4만4000원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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