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회(회장 이강두)는 “이강두 회장이 이스라엘에서 열리는 세계생활체육연맹(TAFISA) 이사회와 아시아오세아니아생활체육연맹(ASFAA)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18일 출국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총회는 전 세계 50여 개국 100여명의 생활체육 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2012년 리투아니아 세계생활체육대회 개최 및 스포츠마케팅 등 2010년 양 단체의 주요 사업을 심의하는 자리다.
이번 총회를 통해 TAFISA와 ASFAA가 논의했던 생활체육 국제공조방안을 구체화한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되고 있다.
이 밖에도 2010남아공월드컵을 계기로 아프리카 국가에 운동용품을 무상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저소득국가 생활체육 보급’ 방안도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
출국에 앞서 이강두 TAFISA 회장은 “현재 추진 중인 ‘세계전통스포츠놀이진흥원’(이하 전통진흥원)설립에 관한 건을 심도있게 다룰 것”이라고 밝혔다.
전통진흥원은 세계 전통놀이 연구와 국제교류를 추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다. 현재 설립을 위한 준비단계에 있으며 한국에 본부를 둘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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