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8개 구단 故 임수혁 자녀에 5000만원 건네
KBO·8개 구단 故 임수혁 자녀에 5000만원 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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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02-23 13:06
  • 승인 2010.02.23 13:06
  • 호수 826
  • 5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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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는 유영구 총재가 15일 故 임수혁(전 롯데 자이언츠) 선수의 유가족을 만나 오찬을 함께 하며 심심한 위로의 뜻을 전하고, 유자녀에게 KBO와 프로야구 8개 구단이 마련한 5000만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00년 4월18일 LG 트윈스와의 경기 중 1루에서 2루로 뛰던 임수혁은 갑자기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심장 발작 증세를 보인 임수혁은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10년 간 식물인간 상태로 투병한 임수혁은 지난 7일 병세가 악화돼 서울 강동 성심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세상을 떠나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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