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보카트 황태자’ 이호, 양미라 동생과 결혼
‘아드보카트 황태자’ 이호, 양미라 동생과 결혼
  • 이수영 기자
  • 입력 2009-10-27 14:07
  • 승인 2009.10.27 14:07
  • 호수 809
  • 5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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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살 동갑내기 이호-양은지 12월 12일 신라호텔서 화촉

2006 독일월드컵 당시 ‘아드보카트의 황태자’로 러시아 무대를 밟았던 이호(25·성남일화)가 동갑내기 가수 출신 양은지(25)와 오는 12월 12일 화촉을 밝힌다. 양은지는 탤런트 양미라의 친동생으로 그룹 베이비복스 리브의 멤버로 활동했다.

이들은 앞서 결혼을 발표한 정조국(25·FC서울)-탤런트 김성은(36)의 결혼식 하루 뒤인 12일 오후 5시30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결혼식 주례와 사회는 김정남 전 울산 현대 감독과 방송인 김성주가 맡았으며, 축가는 가수 김종국이 부른다.

이호-양은지 커플은 지난 9월 30일 부산의 한 스튜디오와 바닷가에서 웨딩촬영을 마친 상태다. 두 사람은 지난 2006년 말 한 모임에서 처음 만나 3년간 교제해왔다. 양은지는 2005년 일본 카레이스 Super GT 시리즈 ‘팀드림큐브스’ 레이스 퀸으로 데뷔, 그룹 지니스를 거쳐 베이비복스 리브 멤버로 활동했으나 지난해 팀에서 탈퇴했다.

이호는 2003년 울산 현대를 통해 프로 무대에 데뷔, 2005년 K리그 대상 미드필더부문 베스트 11에 뽑힌 실력파다.

이수영 기자 severo@daily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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