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 복싱코치로 깜짝 데뷔
최수종 복싱코치로 깜짝 데뷔
  • <뉴시스> 기자
  • 입력 2009-07-21 14:24
  • 승인 2009.07.21 14:24
  • 호수 795
  • 5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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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최수종(47)이 복싱코치로 깜짝 데뷔한다. MBC ESPN은 오는 25일 오후 2시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IFBA 여자 스트로급 세계 타이틀 매치 박지현-조디 에스퀴벨 타이틀 매치전’에 앞서 치러지는 시범경기에서 있을 최수종의 코치 데뷔전을 생중계한다고 15일 밝혔다.

최수종이 코치를 맡게 된 선수는 탤런트 조성규로 최수종과 조성규는 드라마 ‘첫사랑’과 ‘젊은이의 양지’ 등에 함께 출연한 이후 친구처럼 지내는 막역한 사이다.

조성규는 프로복싱 밴텀급 챔피언을 지냈으며 제61회 전국체전 복싱 부문 금메달을 수상한 이후 아마추어 39전과 프로 24전(13KO 1무3패)의 전적을 보유하고 있다.

최수종은 “시범경기에 출전하는 것이기는 하지만 (조)성규가 20년 만에 다시 링에 오르는 무대인만큼 꼭 승리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내가 코치 겸 세컨드를 맡고, 후배 탤런트 1~2명이 보조를 맞추게 될 것이다. 성규의 나이가 많아 약간 걱정이 되지만 꾸준히 운동을 해온데다 각오가 대단해 좋을 결과가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뉴시스>

<뉴시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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