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비상경영 체제를 선언 지난 지난 26일 축구회관 대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K리그 각 구단의 경영환경이 급속히 악화됨에 따라 이사회는 생존방안의 하나로 선수들의 승리수당을 모두 폐지하고 보수는 기본연봉과 출전수당만 지급키로 최종 결의했다.
승리했을 경우 받는 선수들의 승리수당은 팀과 선수마다 다르다, 개개인별로 계약하지만 구단이 일괄적으로 승리수당을 주는 경우도 있다. 구단의 등을 휘게 만든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였던 승리수당은 공식적으로 1인당 많게는 2천만원, 적게는 200만원정도인것으로 알려졌다.
박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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