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남아공월드컵 대표팀 소집 D-day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월드컵 축구대표팀이 2010년 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을 앞두고 지난달 28일 오전 서울 메이필드 호텔에 소집됐다. 서울과 원정팀을 오가는 ‘죽음의 4연전’을 치르기 위한 26일간의 대장정이 시작된 것이다.
한국·요르단·터키·투르크메니스탄 등 4개국에서 모두 4차례의 2010 남아공월드컵 3차 예선전과 훈련을 이어가는 강행군이다. 지난 1월 출범한 뒤 최장기 합숙에 돌입하는 ‘허정무호’는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과 조직력 강화라는 쉽지 않은 숙제를 안고 있다.
남아공 월드컵을 위해 다시 뛰는 ‘허정무호’의 소집 첫날 표정을 담았다.
이수영 기자 sever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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