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단은 지난 12월 안산 KRA Plaza에서 ‘현정화의 탁구교실’을 열었는데 서울 강동, 경기도 분당, 수원에 이어 2007년 펼쳐진 4번째 행사였다.
1980년대 국내 여자탁구의 간판스타였던 현정화 감독을 포함, 코치진 3명과 KRA 탁구단 소속 선수 8명 전원이 함께 했다. 이들은 탁구교실 수강생 50여명에게 국가대표급 탁구기술을 가르쳐줬다.
탁구교실이 끝난 뒤엔 현정화 감독의 팬사인회도 열렸다. 탁구교실 수강생 뿐 아니라 인근 지역민들도 참석, 현역시절 못잖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KRA는 건전한 문화생활정착을 위해 탁구교실, 노래교실 등 다양한 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경마일인 금·토·일을 제외한 평일에 열린다.
정리=남석진 기자 nsj@daily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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