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명예의 전당 입성
박세리 명예의 전당 입성
  • 남장현 
  • 입력 2007-06-14 09:29
  • 승인 2007.06.14 0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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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녀골프가 겹경사를 맞이했다. ‘탱크’ 최경주(37·나이키)가 세계랭킹 17위에 오르고, ‘여제’ 박세리(30·CJ)가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기 때문.

지난 6월 4일 PGA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통산 5번째 우승을 차지한 최경주는 하루 뒤 세계프로골프투어연맹이 발표한 랭킹에서 포인트 3.89를 기록, 종전 32위에서 15계단 상승한 17위에 올랐다.

또 박세리는 지난 6월 8일 LPGA 맥도널드 챔피언십을 통해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04년 명예의 전당 입성에 필요한 포인트를 모두 획득한 박세리는 이번 대회를 통해 ‘현역 10시즌 활동’이라는 조건을 모두 채우게 돼 한국 여자골퍼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렸다.

남장현  yoshike3@daily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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