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이티하드는 6월 초 알 사바브에 0-1로 패하면서 리그 타이틀 획득에 실패한 뒤 브라질 출신의 호세 칸디뇨 감독을 경질했다.하지만 히딩크의 사우디행 보도가 어느 정도 신뢰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매년 아인트호벤과 계약을 하는 히딩크가 연봉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위해 사우디행을 타진하고 있다는 뉴스를 흘렸을 가능성도 높다. 히딩크의 연봉은 100만(약 14억원)∼150만유로(약 21억원) 정도로 추정되며 아인트호벤 구단은 히딩크의 연봉을 낮추려고 애써왔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