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참여당 정기일 예비후보, 포항시장 출마 선언
국민참여당 정기일 예비후보, 포항시장 출마 선언
  • 김수정 기자
  • 입력 2010-03-30 12:36
  • 승인 2010.03.30 12:36
  • 호수 831
  • 5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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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비용 쾌적도시 포항 위해 창의(創意)시정 펼치겠다”

지난달 2일 국민참여당 정기일(45) 중앙당 환경정책특별위원장이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포항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정 위원장은 출마의 변을 통해 “저비용 쾌적도시 포항을 위해 창의(創意)시정을 펼치겠다”며 “한나라당 일당독재의 철옹성인 포항에서 새로운 대안, 국민참여당 대표로 포항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52만 포항시민이 모두 포항시장이 되는 시민주권의 도시를 실현하겠다”며 다양한 서민정책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정 의원장의 주요 공약으로는 교육비 절감과 복지정책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다. 그는 “초등학생들의 학교준비물을 전액 지원하는 것을 비롯해 무상급식 지원과 학원연합회와 협의하여 저소득층 무료공부방 개설하도록 하겠다”고 주장했다. 또한, 정 위원장은 복지정책에 대해 “기업을 적극 지원해 100개의 사회적 기업을 창업하고 1000개의 청년, 여성, 노인의 일자리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포항의 오바마’가 되겠다는 정 위원장은 경주고와 서강대 화학공학과를 거쳐 포항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과 국민참여당 포항지역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국민참여당 환경정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수정 기자] hohokim@dailypot.co.kr

김수정 기자 hohokim@daily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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