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무대에서 받은 설움을 턴 이날 일본전에서 김동현은 공격의 선봉에서 과감한 슛과 힘있는 플레이로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주전 스트라이커 정조국과 최성국의 빈자리를 충실히 메운 김동현은 결승골을 일본의 골문에 꽂아넣으며 11월 UAE에서 열릴 세계선수권에서의 전망을 밝게 했다. 김동현은 “이겨서 기쁘다”며 “후반에 체력이 달려 고생했기 때문에 앞으로 체력보강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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