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가 발표한 올해의 선수에는 메흐디 마다비키아(이란)와 막심 샤츠키크(우즈베키스탄), 테르드삭 차이만(태국)이 후보에 올랐고, 올해의 신인에는 요우니스 마흐모우드(이라크), 오쿠보 요시토(일본), 이스마일 마타르(아랍에미리트)가 각각 후보자로 선정됐다. 차경복 감독은 이란 세파한팀의 파라드 카제미 감독, 북한 여자팀 리성근 감독과 올해의 감독상을 다투게 됐고 한국여자대표팀은 북한, 중국대표팀과 올해의 여자팀 타이틀에 도전한다. 올해의 클럽 후보에는 성남 일화, 알 아인(UAE), 세파한(이란)이 경합하고 있다. 한편 아시아여자선수권에서 15골을 터트린 북한의 간판 골잡이 이금숙은 올해의 여자선수 후보에 올랐고, 아시안컵 2차 예선에서 한국을 제압한 오만은 올해의 남자팀 후보로 각각 지명됐다. 올해의 선수상 시상식은 다음달 10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열린다.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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