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시즌 개막전 웰치스프라이스챔피언십과 5월 칙필A채리티, 그리고 같은 달 사이베이스클래식에 이어 올해만 3번째 준우승. 비록 우승은 놓쳤지만 지난 6월 LPGA챔피언십 3위 이후 한번도 ‘톱 10’에 들지 못하는 등 하향곡선을 그리던 박지은으로서는 시즌 마무리를 앞두고 다시 한 번 스퍼트를 할 계기를 잡았다. 한편 한국선수들은 한희원이 공동 3위, 안시현과 김초롱이 공동 6위에 올랐고 강수연과 양영아가 공동 10위로 ‘톱 10’에 6명이 이름을 올려 LPGA무대에서 모처럼 한국낭자들의 위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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