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의 좌완 투수 이혜천(25)이 내달 4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혜천은 팀 선배인 박명환의 소개로 만난 광고 디자이너 출신의 재원 박은정(26)씨와 3년간 열애 끝에 이날 서울 어린이회관 웨딩문화원에서 웨딩마치를 울리게 됐다.지난 98년 두산에 입단한 이혜천은 지난 5월 최연소 400경기 출장을 달성한 강속구 투수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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