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최고 스타일리쉬 키즈는?
할리우드 최고 스타일리쉬 키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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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8-11-26 10:35
  • 승인 2008.11.26 10:35
  • 호수 84
  • 3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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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최고의 패션감각을 자랑하는 스타2세로 톰 크루즈의 딸 수리 크루즈와 그웬 스테파니의 아들 킹스턴 로즈데일이 선정됐다. 미국 연예잡지 <인 터치>는 키즈 스타일 리더 10명의 명단을 최근 공개했다. 할리우드가 인정한 차세대 패셔니스타 중 상위에 랭크된 5명의 스타일을 정리해봤다.


1위 킹스턴 로즈데일 ‘펑키룩’

그룹 ‘노다웃’ 출신의 록커 그웬 스테파니와 게빈 로즈데일 사이에서 태어난 킹스턴이 1위를 차지했다.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온 킹스턴은 ‘펑키룩’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애니멀 프린트의 티셔츠에 청바지, 카고바지 등을 걸쳐 자연스럽게 캐쥬얼룩을 완성한 킹스턴은 징이 밝힌 벨트나 팔찌, 목걸이 등의 소품으로 포인트를 준다. 디자이너로 활동하기도 한 스테파니의 남다른 패션 감각 덕분에 킹스턴의 패션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2위 수리 크루즈 ‘럭셔리룩’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스타 2세인 수리는 ‘명품룩’의 선두주자다. 인형처럼 오목조목한 이목구비와 신비한 분위기를 겸비한 수리는 럭셔리한 의상들로 자신만의 고고한 이미지를 확립했다.

생후 22개월 된 수리가 즐겨 입는 브랜드는 아르마니, 랄프 로렌, 버버리, 클로에 등의 명품이다. 그러나 고가의 의상임에도 화려하거나 부담스러운 디자인이 아닌 심플한 의상을 즐겨 입는다.


3위 레니 브라이토레 ‘큐트룩’

하이디 클룸의 딸 레니는 꽃무늬 원피스를 즐겨 입어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뽐낸다. 어린 나이임에도 긴 팔다리를 자랑하는 등 모델 어머니의 유전자를 물려받아 빼어난 옷맵시를 자랑하고 있다.

최근 파파라치에 의해 찍힌 사진 역시 플라워나 스트라이프 패턴의 의상을 선보여 특유의 깜찍함이 돋보였다. 레니는 핑크색옷을 즐겨 입기로 유명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핑크 공주’라 불리기도 한다.


4위 브룩클린 베컴 ‘브리티쉬룩’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과 패셔니스타 빅토리아 베컴의 첫째 아들 브룩클린은 ‘브리티쉬룩’을 통해 댄디한 이미지를 살리고 있다.

모노톤의 면바지와 기본 스타일의 자켓을 입을 땐 단정함을 청바지와 체크남방을 걸칠 때는 자유분방한 이미지가 돋보인다.


5위 에바 필립 ‘걸리쉬룩’

리즈 위더스푼의 딸 에바 필립은 엄마의 의상 스타일을 물려받아 ‘걸리쉬룩’을 추구한다.

수줍음 많은 옆집 소녀의 이미지가 풍기는 에바는 수수한 옷차림에 머플러나 머리띠를 매치해 여성스러움을 더한다.

에바의 경우 아빠인 라이언 필립과 있을 때는 면 티셔츠에 모자를 매치해 개구쟁이 같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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