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 연상 남친 라이언 레이놀즈와 캐나다서 웨딩마치

또 한 쌍의 할리우드 스타 커플이 탄생했다. 스칼렛 요한슨과 라이언 레이놀즈가 지난 9월 27일 저녁 캐나다에서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
US매거진에 따르면 두 사람의 결혼식은 캐나다 밴쿠버의 교외 숲 속 리조트에서 치러졌다. 결혼식은 요한슨의 어머니인 맬러니 슬로안 여사와 쌍둥이 남동생 헌터 요한슨 등을 비롯한 양가 가족들만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요한슨의 대변인은 이 같은 사실을 공식 확인하며 “스칼렛과 라이언이 정식 부부가 됐다”고 전했다.
지난 2007년 초부터 교제해온 요한슨과 레이놀즈는 지난 5월 약혼을 공식 발표했다.
하지만 당시 두 사람은 결혼식 날짜를 묻는 질문에는 “아직 구체적으로 생각해보지 않았다”며 언론의 관심이 부담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레이놀즈는 요한슨과 교제하기 전 캐나다 출신의 가수 앨러니스 모리셋과 약혼했으나 둘은 교제 4년 만인 2007년 2월 결별했고 이후 바로 요한슨과 새로운 사랑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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