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17세 여동생 가슴노출 사진 구설
브리트니 17세 여동생 가슴노출 사진 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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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8-10-14 09:47
  • 승인 2008.10.14 09:47
  • 호수 77
  • 3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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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서 도난된 사진 인터넷 유통… 손배소 방침

17살의 어린 나이에 딸을 출산한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동생 제이미 린 스피어스가 또 다시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지난 9월 24일 연예사이트 시네마투데이와 TMZ닷컴이 소개한 바에 따르면 사건의 발단은 병원에서 찍은 사진 12장이 도난당하면서 비롯됐다. 제이미 린이 갓난아기 매디에게 젖을 물리는 장면이 인터넷상에 나돌게 된 것이다.

제이미 린의 남편 케이시가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문제의 사진은 제이미 린의 왼쪽 가슴이 그대로 드러나 있는 것으로 나머지 평범한 가족사진과 함께 현상을 위해 루이지애나 주의 한 월마트에 맡겨졌었다.

하지만 월마트 직원 중 한 명이 아마도 사진을 팔 목적으로 복사본을 만들어 놓았던 것으로 보이고 이것이 유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문제를 심각하게 만드는 것은 아직 제이미 린이 17세의 미성년이라는 점이다. 미성년의 유방이 노출된 사진을 팔거나 사는 것은 아동 포르노를 금지하는 미국 연방법에 위배된다. 사진의 본래 의도가 성적인 목적과는 무관하더라도 마찬가지다.

또 사진을 단순히 사기만 한 사람도 징역 등 실형을 받을 수 있는 심각한 문제가 된다고 경찰 관계자들은 밝혔다.

한편,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담당 변호사는 월마트를 상대로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고 월마트 측에서는 아직까지 사태의 진위 파악도 못하고 있다고 관계자들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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