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제품 사랑 눈길, 네티즌 문의 확산

시에나 밀러의 남다른 한국제품 사랑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밀러는 최근 대표적인 패션의 거리인 소호에서 화장품 쇼핑에 나섰다. 유명하고 값 비싼 화장품 가운데 밀러가 선택한 제품은 바로 국내 브랜드인 아모레 퍼시픽 화장품.
한국 화장품 마니아인 밀러는 피부 트러블 때문에 지난 3월 말부터 국내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덕분에 해외 네티즌 사이에서는 “밀러가 들고 다니는 쇼핑백 브랜드가 어느 나라 제품이냐?”는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밀러의 ‘메이드 인 코리아’ 제품 사랑은 이 뿐 아니다. 밀러는 지난해 한국에서 생산된 원피스를 입기도 했다. 베이지 색상에 꽃무늬가 프린트된 이 원피스 역시 한국산이다. 특히 브랜드 상품도 아닌 한국 ‘보세숍’에서 구입한 원피스인 것으로 소개돼 더욱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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