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의 모스크바에서 미스 러시아 선발대회가 열렸다. 가장 큰 화젯거리는 속옷 심사였다. 일반적으로 미인 대회에서는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자신의 몸매를 평가 받는다. 하지만 러시아는 수영복 대신 속옷 심사를 봤다. 때문에 모든 참가자들이 속옷 차림으로 심사위원단 앞에 서야했다.
속옷을 입다보니 주요 부위도 덩달아 선명하게 비쳤다. 특히 흰색 속옷을 입은 참가자들은 더욱 선명하게 보여 곤란을 겪어야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미인 선발대회가 아니라 속옷 패션쇼 같다”며 비난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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