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배우 니콜 키드만의 자식 사랑이 대단하다. 특히 파파라치들의 플래시 세례를 피하고자 아기를 천으로 감싸며 얼굴 공개를 철저히 피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키드만은 지난 9월 14일 영국 런던의 로얄 오페라 회관에 모습을 드러냈다. 등장 이전부터 키드만이 1살 난 딸 선데이 로즈와 함께 참석할 것으로 알려져 더욱 취재진들의 기대가 컸다.
그러나 이날 키드만은 로즈와 함께 나타났지만 딸의 모습은 볼 수 없었다. 머리카락이라도 보일세라 키드만은 아기의 몸 전체를 흰 천으로 둘러쌓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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