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베스트&워스트’ 몸매
할리우드 ‘베스트&워스트’ 몸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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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8-08-11 14:48
  • 승인 2008.08.11 14:48
  • 호수 69
  • 3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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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키니 계절 오픈 할리우드 스타 몸짱-몸꽝 주인공은?

할리우드에 ‘비키니의 계절’이 찾아왔다. 연예주간지 <인터치>는 최근 여자스타들의 비키니 사진 중에서 ‘베스트&워스트 몸매’를 뽑았다. 운동과 마사지로 꾸준히 관리하며 ‘몸짱’의 면모를 과시한 스타는 베스트에 이름을 올렸고, 늘어진 뱃살과 튀어나온 똥배로 몸매를 방치한 스타들은 워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

①하이디 몬테그 <더힐즈>의 여주인공 하이디 몬테그가 할리우드 최고의 비키니 몸매로 뽑혔다. 그는 군살하나 없는 S라인으로 당당히 1위에 랭크됐다. 긴 금발머리와 글래머한 몸매로 해변가의 시선을 모두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몬테그가 이런 몸매를 유지하는 데에는 눈물겨운 노력이 있었다.
그의 트레이너는 인터뷰에서 “몬테그는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려는 노력이 대단하다. 단단한 몸을 만들기 위해 강도 높은 근력 운동을 한다. 그리고 아름다운 바디라인을 만들기 위해 재즈댄스를 배우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②오드리나 패트리지 몬테그의 뒤를 이어 오드리나 패트리지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해변에서 초록색 비키니를 착용했던 그는 구릿빛 몸매와 탄탄한 복근으로 주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패트리지 역시 몸매 비결로 꾸준한 운동을 꼽았다. 특히 ‘앉았다 일어나기’ 운동은 그가 매일 빼먹지 않는 운동 중 하나다.
그는 인터뷰에서 “하루도 빼놓지 않고 ‘앉았다 일어나기’ 100회씩 한다. 이 운동으로 탄탄한 복근을 가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③제니퍼 애니스톤 시트콤 <프렌즈>의 애니스톤이 ‘비키니 몸매 베스트’ 3위에 올랐다. 그는 특히 ‘어깨가 아름답다’는 평을 얻었다.
한국나이 40세의 그가 젊음을 유지하는 데는 꾸준한 마사지가 큰 몫을 했다. 애니스톤은 개인 헬스 트레이너 뿐 아니라 개인 마사지사를 고용, 매일 마사지로 쳐짐 없는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워스트

④브리트니 스피어스 ‘살찐 팝요정’ 스피어스는 비키니 최악의 몸매로 꼽혔다. 특히 ‘불룩’ 나온 배는 세 째를 임신 한 것이 아니냐는 의문마저 들게 했다. 스피어스의 몸매는 지난 4년간 임신과 출산을 반복하며 망가질 데로 망가져 있었다.
그의 트레이너 마크 코리스는 “스피어스가 다이어트와 운동을 안 하는 것이 아니다. 인내심이 부족해 살을 뺐다가도 다시 찐다. 특히 스피어스의 배는 아무리 노력해도 제자리다”라고 푸념하기도 했다.

⑤리즈 위더스푼 연인 제이크 질렌한과 뜨거운 해변 여행을 떠났던 위더스푼이 ‘비키니 몸매 워스트’ 2위 랭크됐다. 그는 특히 울룩불룩 살찐 엉덩이로 심사위원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과일 다이어트로 큰 성공을 거뒀던 위더스푼은 지난해만 해도 날씬한 몸매를 자랑했다. 하지만 올 3월 질렌한과 연애를 시작하면서 부터 그는 몸매 관리에 소홀했다고 한다.
한 호사가는 “질렌한은 괜찮을지 몰라도 우리는 아니다. 위더스푼의 날씬했던 모습을 다시 보고 싶다. 영화 한편 당 200억원을 받는 할리우드 최고의 여배우라고는 믿겨지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⑥미샤 바튼 ‘할리우드 비키니 워스트 몸매’ 3위에는 모델 겸 탤런트 바튼이 선정됐다. LA 한적한 해변으로 휴가를 떠났던 그는 단 한 장의 사진으로 워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문제가 된 사진은 미샤바튼이 해수욕을 마치고 별장으로 들어가는 모습이었다.
상체까지는 훌륭한 몸매를 자랑했으나 문제는 허벅지였다. 허벅지에 보기 흉한 셀룰라이트가 자리하고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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