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으로 얼룩진 해외스타의 ‘굴욕’

할리우드 스타들은 늘 멋진 모습으로 대중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이들도 흐르는 땀에는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다.
◆ 겨드랑이 땀, “그래도 당당하게”
겨드랑이 땀으로 곤욕을 치룬 대표 스타는 톰 크루즈와 퍼기가 있다.
미남배우 톰 크루즈는 비행기에서 내리면서 겨드랑이 땀 굴욕장면을 노출시켰다. 땀으로 흥건히 젖은 옷도 모른 채 사진기자들을 향해 활짝 웃으며 손을 흔들었다. 많은 팬들을 안타깝게 만든 장면이었다.
‘블랙 아이드 피스’ 멤버 퍼기 역시 겨드랑이 땀으로 곤욕을 치렀다.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찬 공연장에서 땀을 흘린 채 경례자세를 취했다.
이를 본 팬들은 “당당한 퍼기의 표정과 겨드랑이 땀이 대비돼 안쓰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 가슴 땀, “더워서 나도 모르게”
흔하지는 않지만 가슴에 흐른 땀으로 굴욕 순간을 남긴 스타도 있다. 가슴 땀으로 안타까운 장면을 드러낸 스타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케서린 헤어글.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외출 도중 가슴에 땀을 흘렸다.
더운 날 모자까지 쓰며 멋을 부린 탓이었다. 티 앞부분에 얼룩진 땀이 수많은 파파라치에게 포착됐고 망가진 스피어스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경악했다.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의 히로인 캐서린 헤이글은 레드카펫 위에서 안타까운 순간을 맞았다. 드레스 가슴 부분으로 땀이 흥건하게 흐른 것.
이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화려하게 꾸민 모습에 땀이 에러였다”는 반응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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