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기행은 끝이 없다. 모두 마약 아니면 폭행 아니면 섹스다.
영국의 <더 선>지는 와인하우스가 지난 7월 9일 감방에 있는 남편을 면회가면서 ‘유사 성행위’를 했다고 보도했다. 히트곡 <리해브>의 가수인 와인하우스는 자신의 상의를 끌어내리고 유리 격리벽 너머로 있는 남편을 향해 가슴을 도발적으로 내밀고 흔드는 등 섹스 쇼를 벌였다고 현장사람들이 전했다.
와인하우스는 런던 펜턴빌 감옥에 있는 남편 블레이크 필더 시빌을 면회하던 중이었다. 남편 블레이크는 10일 법원으로부터 중대 신체상해 혐의에 관한 선고재판을 앞두고 있었다.
한 목격자는 <더 선>지를 통해 “이 장면은 그리 유쾌한 것이 못 됐다. 에이미는 완전이 돌아버린 것처럼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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