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리, 쌍둥이 이름 도메인 모두 구입

쌍둥이를 출산한 졸리-피트 커플이 아이의 이름에 관련된 도메인을 미리 사들이는 발 빠른 움직임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졸리-피트의 법정 대리인인 안소니는 지난 7월 12일 언론을 통해 “두 사람이 쌍둥이 크녹스 레온, 비비안 마쉘린의 이름이 악용될 소지가 있다고 판단해 법무팀을 통해 이름과 관련된 도메인 수십개를 미리 사들였다”고 전했다. 이번에 사들인 도메인은 쌍둥이의 이름과 졸리-피트의 이름이 함께 들어간 주소가 대부분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아이의 이름을 악용할까봐 도메인까지 사놓다니 발 빠른 대처다. 졸리-피트 쌍둥이의 이름이 미국 전역에 유행이 될 것 같다”며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두 사람이 아이의 이름에 관련된 도메인을 사들인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졸리-피트의 첫 아이인 실로를 낳았을 때도 이름과 연관된 도메인 수십 개를 사들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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