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와 부적절한 관계 가진 여교사

미국 코렐 스프링에 있는 한 사립학교 여교사가 자신이 가르치던 제자와 일 년 넘게 성관계를 가져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6월 9일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고등 2~3년생을 가르치던 크리스피 브라운 주우니는 2006년 6월부터 2007년 9월까지 자신의 집과 교정 밖 등 여러 곳에서 제자 한 명과 성관계를 가졌다.
이번 사건은 피해학생이 주우니와의 관계를 다른 교사에게 말하면서 수면위로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의 관계는 학생이 16살 때부터 시작되었으며 접촉 횟수는 100번이 훌쩍 넘는다.
학생은 교사의 아파트에 일 년 동안 거의 매일 찾아갔고 교사의 남편이 집에 없을 때에는 밤새 머물렀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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