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의 손을 닮은 무가 수확돼 화제가 되고 있다. 일본 요미우리신문 인터넷판은 지난 6월 5일 사람의 손을 닮은 무를 사진과 함께 소개했다.
도쿄도 코마에시에 사는 키누야마 토미오씨는 지난 2일 아침 자신의 밭에서 사람의 손을 닮은 무를 수확했다.
이번에 수확된 무는 다섯 갈래로 나눠져 있고 길이도 사람의 손처럼 길게 뻗은 점이 특징이다.
키누야마씨는 “간혹 밭에 돌이 많을 경우 두세 갈래로 갈라진 무를 수확한 적은 있지만 이번처럼 사람의 손을 닮은 무는 처음”이라며 “손님이 많이 오도록 (이 무가) 도움을 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현재 이 무는 키누야마씨가 운영하는 직판장에 전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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