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 리치, 할리우드 모범 엄마로 등극
니콜 리치, 할리우드 모범 엄마로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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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8-06-03 11:16
  • 승인 2008.06.03 11:16
  • 호수 59
  • 3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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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 리치가 할리우드의 트러블 메이커에서 모범 어머니로 탈바꿈했다.

영국 연예 사이트 <피메일 퍼스트>는 5월 24일 “리치가 ‘할리우드의 모범 어머니’ 1위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미국의 육아잡지 <베이비 토크>에서는 ‘골든 패시파이어 어워드’라는 이름으로 모범적인 어머니에게 상을 수여했다. 이번 골든 패시파이어 어워드의 주인공은 트러블 메이커로 통하는 리치가 선정돼 매우 의외라는 반응을 얻었다.

베이비토크의 편집장 리사 모런은 “많은 사람들이 리치가 골든 패시파이어 어워드를 수상했다는 사실에 놀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베이비토크에서는 리치가 딸을 낳은 뒤부터 최고의 엄마상을 수상할만한 태도를 보여줬다고 판단했다”며 수상 경위를 설명했다.

리치는 할로우를 낳기 전까지 교도소에 수감되고 파티걸의 대명사로 통하는 등 철없는 10대의 모습을 보였지만 엄마가 된 후로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가십기사에서도 거의 자취를 감췄다. 즉 리치가 엄마가 된 후부터 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 점이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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