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연서 임신사실 밝혀

결혼설과 임신설 등 연이어 터지는 소문을 해명하기에 바빴던 가수 애슐리 심슨(23)과 피트 웬츠(28) 커플이 결국 웨딩마치를 울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지난 5월 18일 로이터통신은 지난달 새 앨범을 발표한 가수 애슐리 심슨과 록그룹 ‘폴 아웃 보이’의 보컬 피터 웬츠 커플이 17일 저녁 LA에 있는 심슨 부모의 저택에서 가족과 가까운 친구들만 150명만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고 전했다.
이날 결혼식과 관련해 미 연예주간지 피플은 심슨이 이날 세계적인 드레스 디자이너 모니크 륄리어의 아이보리 레이스 가운을 입고 닐 레인이 디자인한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귀걸이로 포인트를 줬다고 전했다.
또 이날 결혼식에서는 애슐리 심슨의 친언니이기도한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심슨이 동생의 들러리를 서 눈길을 끌었다. 제시카 심슨은 이날 남자친구인 미식축구 스타 토니 로모와 함께 결혼식에 참석해 최근 불거진 결별설을 일축시켰다.
한편, 현지의 몇몇 연예매체는 심슨이 이날 결혼식 피로연에서 자신의 임신 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혔다고 전했다.
해외정보작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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