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탄선언 “평생 엄마 되지 않겠다”

“내 인생 계획에 ‘엄마 되기’란 없다” 배우 르네 젤위거가 평생 아이를 갖지 않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젤위거는 최근 영국 런던에서 진행된 영화 <바보들> 시사회에 참석, “나는 독립적인 인간이 되고 싶다”며 “임신을 하거나 엄마가 되는 것은 내 인생을 불투명하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인생 설계를 묻는 질문에는 “구체적인 설계 없이 살아가는 것이 바로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그는 “20대나 30대에도 그 나이에 해야 할 일에 대해 압박감을 가진 적이 없다”며 “단지 현재에 충실하게 독립적인 여성으로 살아가는 것이 내 인생의 지표”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할리우드에서 가장 몸값이 비싼 여배우’ 5위에 이름을 올렸던 젤위거는 대표적인 ‘골드 미스’ 선두두자로 꼽히고 있다.
해외정보작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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