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의 사고뭉치 패리스 힐튼이 최근 동물원을 방문, “치타를 사고 싶다”고 깜짝 발언해 주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영국의 온라인 연예뉴스 <피메일퍼스트>는 지난 10일 “최근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타운 동물원을 방문한 힐튼이 유난히 치타에게 큰 관심을 보였다”며 “그녀는 치타를 얼마면 구입할 수 있냐고 물어봐 주변인들을 당황시켰다”고 보도했다.
이어 힐튼은 매우 진지한 표정으로 “치타를 집에 데리고 있으면 도망갈까요?”라는 어처구니없는 질문을 던졌다.
현장 목격자는 “힐튼이 장난으로 던진 말이 아닌 듯 보였다”며 “애견가로 알려진 힐튼이 이제 야생 동물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해외정보작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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