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스타 멜 깁슨의 저택에서 한 건축인부가 목매 자살해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로이터 등 외신들은 마이클 존 반 다이크라는 47살 된 건축인부가 3월 19일 로스앤젤레스 북부 아구라 힐스에 위치한 멜 깁슨 소유의 저택에서 목매 자살한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시체가 발견된 날 저택이 수리 중이어서 멜 깁슨과 그의 가족들은 집에 없었다는 후문이다. 멜 깁슨이 이 남성과 안면이 전혀 없고 저택의 공사를 맡은 계약자와 친구 관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살 이유는 경제적 어려움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됐다.
멜 깁슨은 이 소식을 듣고 매우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그의 대변인은 “깁슨은 그런 소식에 매우 충격을 받았으며, 죽은 반 다이크를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해외정보작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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