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제이 로한은 너무 지저분해요”
“린제이 로한은 너무 지저분해요”
  • 해외정보작가 기자
  • 입력 2008-03-18 12:39
  • 승인 2008.03.18 12:39
  • 호수 48
  • 3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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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제이 로한 룸메이트, “로한은 너무 지저분해” 분노 폭발

린제이 로한의 룸메이트였던 야후닷컴 회장의 딸 코트니 시멜이 로한과 헤어질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혔다.

미국의 TV 연예뉴스 프로그램인 <인사이더>는 “시멜은 로한의 지저분한 생활 습관을 견딜 수 없어 집을 뛰쳐나왔다”고 보도했다.

친구 사이인 두 사람은 LA 비벌리힐즈의 한 집에서 함께 살았으나 생활 패턴의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독립했다.

시멜은 “주방은 늘 지옥 같은 모습이었다. 청소를 모르는 지저분한 로한을 보고 있으면 늘 탈출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한마디로 친구로서 좋은 사람이지만 룸메이트로는 아니었다는 것이다.

로한의 또 다른 룸메이트 역시 옷을 아무데나 쌓아놓았던 모습을 예로 들며 로한이 더럽다는데 동조했다.

이들은 재활원을 드나드는 로한을 돕기 위해 함께 사는 방안을 택했지만 이런 끔찍한 일을 겪게 될줄을 몰랐다며 혀를 내둘렀다.

해외정보작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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