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리스 힐튼의 파티는 항상 화제다. 데일리메일, 할리스쿱 등 해외 유명 연예 매체들이 패리스 힐튼이 최근 미국 라이베이거스 시저스 팰리스 푸시켓 돌스 라운드에서 가진 생일 파티 장면을 보도했다.
보도 내용을 보면 패리스 힐튼은 샴페인을 마신 것이 아니라 샴페인이 담긴 잔 속으로 뛰어들었다. 또 패리스 힐튼은 잔에 들어가 반짝이는 코르셋을 벗으며 노래를 흥얼거려 관객들의 눈을 즐겹게 했다. 올해만 벌써 30회가 넘는 것을 감안하면 파티걸이라는 별명은 섭섭하지 않을 정도다.
반면 배우로서는 파티의 흥행만큼은 아닌 듯 싶다.
최신작이 박스오피스 꼴찌의 흥행 참패에 더해 역대 최악의 영화로 꼽히는 ‘굴욕'을 당했기 때문이다.
야후 뉴스 등 연예 사이트에 따르면 힐튼이 주연으로 등장한 <더 핫티 앤 더 노티(he Hottie and the Nottie)>가 지난 8일 개봉돼 사흘간 2만7696달러(2650만원)의 입장수익에 그쳤다고 소개했다.
영화는 미국에서 111개 극장에서 선보였지만 3일간 스크린당 31명이 찾는 대망신을 당하면서 내려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해외정보작가 기자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