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연한 중상모략, 법적 대응 할 것”

미국 영화배우 니콜라스 케이지가 같이 공연했던 여배우에게 자신을 중상모략 했다는 이유로 강력한 법적대응에 나섰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영화 <페기 수, 결혼하다>에서 함께 열연한 여배우 캐서린 터너가 자신을 비난하는 내용을 터너의 자서전을 통해 밝혀 그녀를 상대로 형사
고소한 상태다.
캐서린 터너는 자신의 자서전을 통해 니콜라스 케이지가 영화촬영 중 감독에게 사사건건 반항했고 경찰까지 부르는 소동을 일으켰다고 밝혔다.
또 캐서린 터너 자서전에 따르면 “니콜라스 케이지는 음주운전으로 두 번이나 붙잡힌 적 있으며 개를 훔치다 걸리는 소동을 일으켰다. 그는 늘 옷에 치와와를 달고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에 니콜라스 케이지는 자신을 중상 모략한 혐의로 캐서린 터너를 런던고등법원에 고소한 상태다.
한편 니콜라스 케이지는 영화 <페이스 오프> <내셔널 트레져> <더 록> 등에 출연, 많은 인기를 얻은 바 있다.
해외정보작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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