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스타스칼렛 요한슨

섹시스타 스칼렛 요한슨의 깜짝 발언이 화제다.
미국 연예주간지 ‘피플’ 온라인판은 지난달 27일 요한슨이 미국 대통령 후보인 배럭 오바마와 약혼했다는 깜짝 발언을 했다고 전했다.
요한슨은 최근 한 인터뷰에서 “나는 배럭 오바마와 약혼했다. 내 마음은 모두 오바마의 것”이라고 말했다.
오바마는 하버드대학원 출신의 법학박사이자 미국 민주당대통령 경선 후보에 오른 유력 정치인이다.
요한슨이 자그마치 23살 연상의 정치인과 정말 약혼한 것일까? 물론 아니다.
요한슨은 단지 집요하게 약혼여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을 피하기 위해 농담을 던진 것이었다.
요한슨은 1년간 만나 온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 약혼설에 휩싸여 한바탕 곤욕을 겪고 있다.
요한슨은 약혼을 전면 부인하고 있는데 집요한 인터뷰 공세에 시달린 나머지 이 같은 농담을 던진 것으로 해석된다.
오바마는 요한슨이 개인적으로 지지하는 정치인일 뿐이다. 오바마는 현재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으며 슬하에 예쁜 딸도 두고 있다.
한편 요한슨은 배우타이틀에서 벗어나 가수에도 도전장을 던졌다.
오는 5월 20일 요한슨의 데뷔앨범 ‘애니웨어 아이 레이 마이 헤드(Anywhere I Lay My Head)’가 발매될 예정이다.
해외정보작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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