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 키드먼, 밀리언달러 베이비 출산 계획
니콜 키드먼, 밀리언달러 베이비 출산 계획
  • 해외정보작가 기자
  • 입력 2008-01-24 17:32
  • 승인 2008.01.24 17:32
  • 호수 717
  • 3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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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영화배우 니콜 키드먼(41)이 밀리언달러 베이비를 낳을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오는 7월 첫 출산을 앞둔 키드먼은 최고급 개인병원인 ‘프린스 오브 웨일즈’에서 약 2만3천 파운드(약 4천2백만원)의 병원비를 내고 아이를 낳을 계획이다.

이 병원은 키드먼의 고향인 호주에 있다. 초호화 시설을 갖춘 곳으로 침실과 이어진 욕조와 스파를 비롯, 일류 호텔레스토랑에 버금가는 식당도 갖췄다.

키드먼은 이번 임신을 발표하기 전, 전 남편 톰 크루즈와 사이에서 두 번의 유산을 경험한 사실을 털어놓은 바 있다. 과거 유산경험뿐 아니라 41세의 나이에 이뤄지는 점도 그녀가 출산에 온 신경을 곤두세우는 이유 중 하나다.

키드먼과 남편 키스 어번(40)은 최고의 환경에서 최고 의료진들에 의해 아이를 낳길 원하고 있다.

2001년 톰 크루즈와 이혼한 키드먼은 키스 어번의 1년 구애 끝에 2006년 6월 호주 시드니 교외 성당에서 극비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결혼생활 1년 반 만에 첫 아이를 임신하는 기쁨을 안았다.

그녀는 톰 크루즈와의 사이에서 입양한 딸 이사벨라(15)와 아들 코너(12)를 키우고 있다. 7월에 태어날 아이는 세 번째 자식이자 생물학적으로 첫 아기가 될 전망이다.

해외정보작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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