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제이 로한 그새를 못 참고 또 병나발?
린제이 로한 그새를 못 참고 또 병나발?
  • 해외정보작가 기자
  • 입력 2008-01-16 16:37
  • 승인 2008.01.16 16:37
  • 호수 716
  • 3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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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악동’ 린제이 로한(22)이 최근 이탈리아 카프리섬에서 고주망태로 술을 마시고 남자친구들과 어울리는 모습이 적나라하게 공개됐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로한은 최근 영화제 수상차 방문한 이탈리아 나폴리 카프리섬에서 샴페인을 병째 마시며 24시간 동안 남자 3명과 사랑을 나눴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최근호에서“지난해 교통사고와 약물복용으로 교도소와 재활원에 다녀온 로한이 마지막까지 화제를 모았다. 카프리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는 로한이 섬에서 일하는 웨이터 알렉산드로 디 눈지오, 중견배우 에두아르두 코스타, 이탈리아 유명배우 다리오 파이엘라와 달콤한 키스를 나눴다”고 보도했다.

이어 “매력적인 28세의 웨이터는 로한과 키스를 나눴지만 로한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했다. 그뒤 로한은 코스타와 저녁을 먹었으나 코스타 역시 로한의 마음에 들지 않았다. 결국 로한은 3번째 남자 파이엘라를 찾았다”고 덧붙였다.

‘데일리메일’은 지난해 각종 사고로 정신없는 한해를 보낸 로한의 이 같은 행동에 대해 “그는 각종 사고에도 굴하지 않는 매우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갖고 있는 게 분명하다”고 평가했다.

한편 로한의 변호사는 한 미국 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로한은 2007년 마지막 날 무대 위에서 춤추고 마시며 광란의 밤을 보냈다. 로한의 스폰서는 ‘로한이 자제하지 않았느냐’며 감쌌지만 결국 예전으로 돌아간 셈”이라고 못마땅해 했다.

해외정보작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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