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아랍계 혈통” 주장
"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아랍계 혈통” 주장
  • 한국증권신문 이상준 기자
  • 입력 2007-12-21 15:23
  • 승인 2007.12.21 15:23
  • 호수 712
  • 3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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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아랍계 혈통일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 치에티 대학연구팀에 따르면 그림에 남은 다빈치의 지문을 분석한 결과 중동계의 특징을 발견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루이기 카파소 교수(인류학)는 “집게 손가락의 소용돌이가 중동에서 일반적인 패턴”이라며 “중동인의 60%가 같은 구조로 돼 있다”고 말했다.

루이기 교수의 이같은 말은 다빈치의 어머니 카테리나가 터키 이스탄불 출신이라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것이어서 흥미롭다.

다빈치는 ‘담비를 안고 있는 여인의 초상화’에서 목걸이의 음영을 넣을 때 손가락을 사용했고 연구팀은 분광스캔 기술로 여기에서 그의 지문을 찾아냈다.

한국증권신문 이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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