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슈퍼 쌍둥이’ 올슨 자매중 동생 애슐리 올슨이 팬들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길거리에 담배꽁초를 스스럼없이 버리는 모습이 파파라치에 의해 공개됐기 때문이다.
지난 12월 8일 애슐리는 L.A에서 친구들과 식사를 마치고 길가에 세워둔 자신의 차로 돌아가던 중 몇 모금 피운 담배를 무심결에 길 위에 던졌다. 파파라치가 다가가 사진을 찍자 민망한 애슐리는 손에 들고 있던 책을 이용해 얼굴을 가렸다.
이 사진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이 세상이 애슐리의 재떨이인줄 아냐”며 강하게 이의를 제기했다. 미국 내 여러 시민단체들도 “앞장서서 공중도덕을 지키지는 못할망정 당연하다는 듯이 저런 행동을 하는 것이 이해가 안 간다”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애슐리는 최근 ‘사이클 스타’ 랜스 암스트롱과 핑크빛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밖에도 애슐리는 지난 2월 미국 경제지 <포브스(Forbes)>에서 발표한 ‘가장 많은 소득을 올린 21살 이하 유명인사’에서 1위에 랭크 됐다.
해외정보작가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