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을 하는 동안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이 동영상에서 패리스는 비누거품으로 목욕을 하고 자신의 S라인을 과시하는 등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넓은 욕조에서 헤엄치고 샤워기로 앙증맞은 모습을 보이기까지 한다.
이 동영상은 패리스익스포즈드 닷컴이 공개한 것으로 패리스가 그녀의 창고 임대료를 내지 않았을 무렵인 올해 초 유출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더 선’은 전했다. 이에 세계 네티즌들은 패리스 힐튼 ‘동영상’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유튜브에 패리스의 이름을 단 동영상이 다시 나타난 한편 당나귀 등 국내외 서버에도 패리스의 동영상이 활발히 유포되고 있다.
한편 패리스 힐튼은 11월 초 내한했을 때 서울 퇴계로의 한 애완견 가게 주인으로부터 선물 받은 새 애완견에 대한 사랑이 각별하다. 최근 할리우드에서 열리는 각종 공식석상에 강아지를 꼭 안고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힐튼은 이 애완견을 받자마자 이름을 ‘마를린 먼로’라고 직접 지었다. 한국을 떠나기 전 취재진이 힐튼에게 새 애완견의 이름을 물어보자 “원래 마를린 먼로로 붙였으나 한국 방문을 기념해 김치로 바꿨다”고 말했다.
애완견 ‘김치’는 암컷으로 힐튼이 공식석상에 데리고 나타날 때마다 리본과 옷을 입히며 애정을 표현하고 있다. 힐튼은 현재 ‘김치’를 포함해 16마리의 강아지를 키우는 할리우드에서 소문난 애견인이다. 하지만 금방 싫증내는 것으로 유명해 언제 또 다른 애완견으로 바꿀지 모른다고 할리우드 호사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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