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온라인 연예뉴스 사이트 피메일 퍼스트에 따르면 마담 투소드의 밀랍 인형으로 전시되고 있는 브래드 피트와 조지 클루니의 엉덩이가 여성 팬들의 거친 손길로 인해 곧 수선을 받아야 할 처지라고 전했다.
런던에서 전시중인 이들 밀랍인형 중 브래드 피트 인형의 엉덩이는 공개 하루만에 수많은 여성팬들이 꼬집어 상처 투성이가 됐다. 조지 클루니의 뺨도 여성들의 립스틱으로 심각한 손상을 입었다.
마담 투소드는 브래드 피트와 조지 클루니의 공연작인 영화 <오션스13> DVD 발매와 맞춰 두 스타의 밀랍인형을 동시 공개했다.
런던전시관 관계자는 “두 사람이 여자들에게 인기 있는줄은 알았지만 이 정도일지는 몰랐다”면서 “브래드 피트의 엉덩이는 완전히 못쓰게 됐다”고 불만을 털어놨다.
마담 투소드는 지난해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그리고 이들의 딸인 실로 누벨의 밀랍인형을 라스베가스에서 전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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